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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국금융지주, 3분기 양호한 실적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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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국금융지주, 3분기 양호한 실적에 목표주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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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목표주가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3분기 운용 수익 개선과 자회사 이익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에 걸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익스포져가 많은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고수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8조7303억원, 영업이익이 1823억원, 당기순이익이 166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1656억원이 대신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4.7%, 38.6% 상회하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7조2251억원, 영업이익이 1673억원, 당기순이익이 9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운용 수익이 금리 변동성이 많이 완화되며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고 저축은행 및 캐피탈 등 자회사 실적도 양호해 3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발행어음 잔고가 11조9500억원으로 전분기 10조1000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는데 선제적 유동성 자산 확보 목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에 걸쳐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많은데 증권의 경우 부실화 자산에 대해 절반 이상을 상각 처리 완료했고 저축은행은 충당금을 꾸준히 적립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의 6월말 기준 유동성자산이 32조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동성은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판단되지만 워낙 규모가 많기 때문에 고려는 해야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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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김남구 회장으로 지분 20.7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국민연금공단이 지분 10.31%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외국인의 비중이 35.5%, 소액주주의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