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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와 팬들의 가상세계 '홀로어스' 24일 베타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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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와 팬들의 가상세계 '홀로어스' 24일 베타버전 공개

PC로 이용 가능…아바타 조작, 텍스트 채팅 기능 등 제공

'홀로어스' 대표 이미지. 이용자의 아바타용 캐릭터 쿠루루기 유우(왼쪽)과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버추얼 유튜버 '토키노 소라'. 사진=커버 주식회사이미지 확대보기
'홀로어스' 대표 이미지. 이용자의 아바타용 캐릭터 쿠루루기 유우(왼쪽)과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버추얼 유튜버 '토키노 소라'. 사진=커버 주식회사
일본 유명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이하 홀로라이브)의 공식 메타버스 '홀로어스' 베타 버전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서비스를 개시한다.

홀로라이브 운영사 커버 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21일, '홀로어스' 개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6개월 뒤인 올 3월 14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같은달 23일에는 소속 버추얼 유튜버 시라카미 후부키·오오카미 미오가 공식 시연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홀로어스'는 홀로라이브 세계관을 활용한 3D 그래픽 오픈월드 소셜 게임이다. 몬스터와 전투·건축·의상 수집·커뮤니티 활동 등 콘텐츠를 즐기는 일종의 '샌드박스' 게임으로 비슷한 장르 게임으로는 '마인크래프트'가 있다.

이용자는 홀로어스 속에서 게임 내 세계관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쿠루루기 유우'의 역할을 맡는다. 유우의 외향은 주황색 단발머리 소녀를 기본으로 하나,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야고' 타니고 모토아키 커버 대표이사는 앞서 홀로어스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들이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것'을 제시했다. 메타버스에 대해선 "일종의 '새로운 MMORPG'", "팬들이 좋아하는 버추얼 유튜버를 원하는 때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접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버추얼 유튜버는 실제 인간이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제작한 가상 캐릭터를 내세워 개인방송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홀로라이브에는 현재 일본 본토 기중 여성 34명과 남성 13명, 인도네시아·영어권서 여성 20명과 남성 4명 등 총 71명이 현역 활동 중이며, 이들의 유튜브 구독자 수를 합치면 6980만명을 넘긴다.

'홀로어스' 베타 버전은 PC로 이용 가능하며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시 시점에는 로비 안에서 아바타를 조작하고 텍스트 채팅, 이모티콘 등을 활용해 타인과 소통하는 등의 제한적인 기능만 제공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