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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년차 격투게임 '겟앰프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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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년차 격투게임 '겟앰프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입점

국내 기업 '준인터' 개발·운영…누적 가입 1600만명

'겟앰프드' 이미지. 사진=준인터이미지 확대보기
'겟앰프드' 이미지. 사진=준인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온라인 다대다 격투 게임 '겟앰프드'를 정식 입점을 앞두고 14일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겟앰프드는 국내 게임사 준인터(구 윈디소프트)가 일본의 사이버스텝과 협력 개발, 2002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게임이다. 20년 넘게 준인터에서 자체 서비스해오며 누적 회원수 1600만명, 최다 동시 접속 2만명 등을 기록했다.
이 게임은 캐릭터 외형을 직접 편집하고, 이를 '스킨' 형태로 타 이용자와 공유하는 등 이용자 창작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인기 IP를 모티브로 한 스킨들을 접할 수 있으며, 최근까지도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방송 콘텐츠 활용되고 있다.

'겟앰프드' 외에도 스토브 플랫폼에는 라온 엔터테인먼트에서 2005년 8월 정식 출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또한 서비스되고 있다. 다만 게임의 유통을 맡은 것은 그룹 내 타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측은 "겟앰프드는 다양한 캐릭터와 액세서리를 조합, 빠르고 경쾌한 게임 진행을 즐길 수 있는 스테디 셀러 게임"이라며 "사전 예약 보상 이벤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 새로운 이용자 모두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