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일 고향사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접수된 업체에 대해 사업체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부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오정농업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 제품인 눙눙이와 친구들 굿즈 세트 ‘(주)눙눙이’ ▲중증 장애인 시설 생산품인 누룽지·국수 세트 ‘샘물자리’ ▲비누샴푸 세트 ‘사랑이야기’ ▲부천 중소기업 우수상품으로 인증받은 퍼즐세트 ‘(주)비앤비퍼즐’과 비타민샤워필터 ‘(주)부가테크놀로지’ 등 6곳이다.
시는 이달 내로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부천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초대권 및 입장권, 공연관람권 등 행사 시기에 맞춘 시즌별 답례품도 순차적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3월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천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한분 한분의 소중한 기부금이 내고향 부천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