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업 흑자 지속…신사업 투자로 비용 증가"
컴투스홀딩스 연매출 1242억원, 전년比 12.2$↓
컴투스홀딩스 연매출 1242억원, 전년比 12.2$↓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21년 매출 5560억원 대비 28.4% 증가해 역대 최다 매출 기록을 갱신했으나 영업이익 527억원, 순손실 1242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2045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손실 42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성장했으나 연 실적과 마찬가지로 영업이익 110억원과 순이익 214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발표에 앞서 컴투스의 4분기 실적 추산치로 삼성증권은 2063억원에 영업이익 67억원, 키움증권은 매출 2011억원에 영업손실 36억원을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증권가 추산치에 부합했다.
연 매출 중 게임사업부 매출은 4960억원으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컴투스 측은 "게임 사업 부문은 안정적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메타버스·미디어 콘텐츠 분야 투자 확대가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의 규모는 총 328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5.8%를 차지했다. 해외 지역 별 매출 비중은 북아메리카 지역이 23.5%, 한국 외 아시아 지역이 15.3%, 유럽이 12.8%로 집계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컴투스그룹 사업 지주사 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의 연간 실적은 매출 1242억원, 영업손실 191억원, 당기순손실 624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12.2% 감소, 영업이익 378억원과 순이익 298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적자 전환에 관해 컴투스홀딩스 측은 "관계기업 투자이익 감소, 무형자산손상 증가 등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측의 핵심 비전인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의 가상오피스 공간을 2분기 내 상용화, 3분기 안에 컨벤션 센터를 공개하고 토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