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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아트, 韓中日 메타버스 전시회 '또 다른 풍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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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아트, 韓中日 메타버스 전시회 '또 다른 풍경' 개최

자체 메타버스 '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믐' 플랫폼에 구현된 '또 다른 풍경: 현대 도시 풍속도(Another Landscape: Contemporary Urban Genre Painting)' 전시장의 모습. 사진=뉴이스트아트이미지 확대보기
'믐' 플랫폼에 구현된 '또 다른 풍경: 현대 도시 풍속도(Another Landscape: Contemporary Urban Genre Painting)' 전시장의 모습. 사진=뉴이스트아트
예술 전시 스타트업 뉴이스트아트(NEW EAST ART)가 한국·중국·일본 아티스트들과 협력한 메타버스 전시회 '또 다른 풍경: 현대 도시 풍속도(Another Landscape: Contemporary Urban Genre Painting)'를 선보였다.

사측의 가상공간 플랫폼 '믐(MEUM)'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하루.K', 중극의 '천쥔', 일본의 '야마구치 아이' 등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세 작가의 작품은 종이와 먹을 활용하는 등 동북아시아 전통 회화를 계승하는 한 편 현대 도시와 주변 자연의 계절 변화 등을 배경으로 해 우리 자신이 사는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바라보고 아시아의 정신적 이상을 표현하는 등의 의미를 담았다.

뉴이스트아트는 미술계에 20년 가까이 몸을 담아온 김휘재 대표가 지난 2020년 3월 설립한 업체다. 같은 해 B2B(기업 간 비즈니스) 전시 전문 메타버스 플랫폼 '믐'을 선보였다.
김휘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메타버스 기술로 국내외 작가들이 글로벌 교류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믐이 세계 아티스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아트 커뮤니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풍경'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전시가 이뤄진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