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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킨텍스 방문…곽재선 회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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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킨텍스 방문…곽재선 회장 만나

4일 오전 서울모빌리티쇼 열리는 일산 킨텍스 찾아
현대차, 기아, 테슬라, KG모빌리티 등 부스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로봇개 스팟과 함께 등장했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로봇개 스팟과 함께 등장했다.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현대차그룹의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 이후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부스를 찾았다.

또 KG모빌리티 부스를 방문해 곽재선 회장도 만났다. 정 회장은 곽 회장에게 "좋은 차들이 많은데 판매는 어떻냐"라고 물었고 곽 회장은 "우리는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고 답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다양한 신차는 물론 충전기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와 전기차 충전 로봇, 기아는 EV9, 현대모비스는 엠비전 TO·HI를 전시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비전 테크테이를 열고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계획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