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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결승전 개막…관객으로 가득 찬 잠실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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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결승전 개막…관객으로 가득 찬 잠실체육관

T1 vs 젠지, 5판 3선승제로 진행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9일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9일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 사진=이원용 기자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9일 오후 3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열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산하 LCK 사무국이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개최한 이번 결승전에선 LCK 전통의 라이벌 T1과 젠지 e스포츠가 5판 3선승제로 맞붙게 됐다.
T1과 젠지는 지난해 스프링 스플릿, 서머 스플릿 결승에서 맞붙은 데 이어 3번 연속으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작년 스프링에는 T1이, 서머에는 젠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 앞서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두 팀이 맞붙었을 때는 T1이 3:1로 젠지를 제압했다.

총 2만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은 인근 잠실 야구장에선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프로 야구 경기,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선 보이그룹 엑소(EXO)의 팬미팅이 열렸음에도 불구, 결승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가득 메워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