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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9% 급등, 암호화폐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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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9% 급등, 암호화폐 시장 주도

14일 암호화폐 도지코인이 9% 이상 급등해 0.090달러에 거래됐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암호화폐 도지코인이 9% 이상 급등해 0.090달러에 거래됐다.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9% 이상 급등해 9일 만에 0.091달러를 회복했다.

14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전 대비 9.10% 폭등해 0.09095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장중 한때 최고 0.09101달러를 찍었다.

오리지널 밈코인인 도지코인은 이날 이더리움에 이어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중에서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마친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10.64% 폭등해 2121.2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이 2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반면 비트코인(ETC)은 2.37% 상승해 3만820.14달러에 거래됐다.

14일 도지코인(DOGE)/달러(USD)가격 1일 차트. 도지코인이 9% 이상 급등해 0.091달러를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4일 도지코인(DOGE)/달러(USD)가격 1일 차트. 도지코인이 9% 이상 급등해 0.091달러를 기록했다. 출처=코인마켓캡

디크립트는 시가총액 기준 8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주로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변덕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트위터 소유주이자 테슬라의 CEO인 머스크는 오랫동안 도지코인을 지지해 왔다. 지난 3일 머스크가 아무런 설명 없이 도지코인의 시바견 밈 로고가 트위터 웹사이트의 파랑새 로고를 대체하면서 도지코인은 무려 30% 가까이 급등해 10센트까지 치솟았다.

이후 3일 만에 트위터의 파랑새 로고가 다시 돌아오면서 도지코인의 가치도 떨어졌다.

현재 도지코인이 급등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13일 오전 트위터가 암호화폐 및 주식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거래 앱인 이토로(eToro)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위터는 이날 이스라엘 기반 소셜 트레이딩 회사인 이토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이 주식, 암호화폐 및 기타 금융 자산을 거래하는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도지코인은 5% 이상 급등해 0.88달러에 거래됐다.
머스크는 이전에 암호화폐 결제를 웹사이트에 통합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심지어 DOGE가 트위터의 화폐가 될 것이라고 암시하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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