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맥주 특유의 맛과 향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3400만개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첫 출시 당시 새로운 맛과 콘셉트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전국적 품귀현상을 일으킨 주인공으로, 해당 상품은 편의점 업계에서 수제맥주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기념비적 상품이라 평가한다.
CU는 이 같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리뉴얼된 대표 밀맥주의 판매를 이어간다. 수년간 함께한 파트너십을 지킴과 동시에 중소기업 판로 확보와 고객 만족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한 결정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TFT장은 “대표 밀맥주는 국내 편의점 수제 맥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상품으로 오리지널 맛을 지키며 새로운 패키지로 고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맥주 본연의 맛을 차별화 하고 참신한 콘셉트 제품을 지속 발굴해 수제 맥주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