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3분기 점포 스크랩 및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역 성장폭이 상반기대비 낮아졌고 부진 재고 처리 및 마진율 개선 작업에 따라 상품마진율 개선이 전분기 대비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해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그대로 고수했다.
IBK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PB브랜드 매출 성장이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구조조정을 빠르게 진행함에 따라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이에 따른 효과로 인해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로 보이며 올 하반기 수익성 개선 작업이 일단락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펀더멘탈이 더욱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6797억원, 영업이익이 78억원, 당기순이익이 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259억원, 영업이익이 36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6604억원, 영업이익이 2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최대주주는 롯데쇼핑으로 지분 65.25%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40.0%를 갖고 있다. 롯데지주의 최대주주는 신동빈 회장으로 지분 13.04%를 소유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외국인의 비중이 3.5%, 소액주주의 비중이 33%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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