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디플러스 기아, 비스테이지와 파트너십…LCK 참가팀 중 5호

공유
0

디플러스 기아, 비스테이지와 파트너십…LCK 참가팀 중 5호

T1, KT, 농심, DRX 함께

디플러스 기아(왼쪽)과 비스테이지 로고. 사진=디플러스 기아 공식 X(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디플러스 기아(왼쪽)과 비스테이지 로고. 사진=디플러스 기아 공식 X(트위터)
디플러스 기아가 팬덤 플랫폼사 비마이페이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기업 중에선 다섯번째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마이페이지가 운영하는 멤버십 기반 플랫폼 '비스테이지'에 디플러스 기아 채널이 입점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후 해당 플랫폼을 통해 팬서비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마이프렌즈는 2021년 1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SK그룹 계열사인 드림어스컴퍼니와 CJ, GS 그룹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e스포츠 부문 외에도 카라와 멜로망스, 에일리 등 연예인, 유튜버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각도로 파트너십을 구축해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비스테이지에는 SK그룹 산하 프로게임단 'T1'의 팬덤 플랫폼이 들어서있다. 올해에는 KT 롤스터와 DRX, 농심 레드포스 등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팀들이 차례로 팬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디플러스 기아까지 함께하면서 LCK 10개 팀 중 절반이 비스테이지의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에이디e스포츠가 기아 등의 스폰서를 받아 운영하는 프로게임단이다. 2019년 LCK 1부 리그로 승격, 이듬해인 2020년부터 세 시즌 연속 우승, 세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에 두 시즌 연속 결승에 진출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달성했던 신흥 강호다. LOL 외에도 '펍지: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종목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