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를 위해 네오위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게임문화재단과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가 수상을 통해 거둔 1500만원은 이후 콘진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에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가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게임 'P의 거짓'은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등 3개 부문과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까지 총 6개 상을 받았다.
이번 기부에 관해 네오위즈 측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게임 시장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참신한 게임이 한국에서 많이 나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