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업도산이 8000건을 넘은 것은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파산 건수 증가율은 1992년(31.2% 증가)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별 건수로는 서비스업 외에 건설업 등 모든 산업에서 전년을 웃돌았다. 이 또한 31년 만에 처음이다.
주요 도산은 파나소닉 액정 디스플레이(특별청산, 부채 5836억엔), 유니조 홀딩스(민사재생법, 부채 1261억 9800만엔) 등이다. 상장사 파산은 프로루트마츠미츠(도매상) 파산이 유일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