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발전 분야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 제공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결합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중진공의 12개 해외센터와 남동발전의 10개 해외지사를 활용하여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한다. 특히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현지 시장 진입 및 사업 확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와 지원 제공한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바우처 등 정책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발전 분야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