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거 의원은 이날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 Face the Nation’에 출연해서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미국에서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강제 매각하는 것이 투자자들의 재정적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 하원에서 중국 정부의 미국 대중에 대한 영향력 우려로 352-65로 압도적 지지를 받은 ‘틱톡 금지법’은 미국 상원 통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을 조사하는 하원 위원회를 주재하는 갤러거 의원은 ‘페이스 더 네이션’에서 "강제 매각이 11월 대통령 선거 전에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우스다코타 주의 공화당 상원의원 마이크 라운즈는 CNN에서 "최상의 해결책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소유를 허용하는 것이다. 아니면 틱톡을 영원히 금지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