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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통합 메리츠 꿈 달성...지분가치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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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통합 메리츠 꿈 달성...지분가치도 급증

지난 22일 보통주 종가 기준 상장사 주식부호 중에서 금융사 오너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뿐이다.(자산규모 증감은 1월 24일부터 4월 22일 기준, 단위 억원). 사진=딥서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 보통주 종가 기준 상장사 주식부호 중에서 금융사 오너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뿐이다.(자산규모 증감은 1월 24일부터 4월 22일 기준, 단위 억원). 사진=딥서치
국내 상장사 주식부호 30위권 내 금융지주 오너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뿐이다.

23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상장사 지분가치는 7조4328억원이다. 지난 1월 24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1조3786억원이 증가했다.
메리츠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각각 보험과 증권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업태를 제외하면 여타 계열사들이 상장돼 있지 않다는 점과 오너 금융그룹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021년 이후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 고배당에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으로 변경하면서 지분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