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각) 현지 지역뉴스 채널인 폭스17온라인에 따르면, 웨이벌리(Waverly) 도로와 마카타와(Macatawa) 강 다리 사이에 위치한 40번가는 현재 2차로 도로이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차로 도로로 확장된다. 이는 공장 건설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를 수용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단지와 웨이벌리 도로 교차로에 우회전 차선이 추가된다. 이는 공장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0번가와 주변 도로는 노면 상태 개선을 위해 재포장되며 도로 표지판, 신호등, 안전 시설 등도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웨이벌리 도로 /48th St 및 웨이벌리 도로/40th St 교차로의 교통 신호 시스템은 교통 흐름을 최적화 하기 위해 개선된다.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은 이번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에 총 비용의 약 20%인 71만4000달러(약 9억6100억원) 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의 새로운 공장 건설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현지 도로 및 교통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