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대만, AI 스마트섬으로 만들 것"

6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 이사회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약 40억 대만달러(약 1천699억원)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장기적인 반도체 연구와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타이베이 대만대학교 △신주 칭화대학교 △양명교통대학 △남부 타이난 성공대학 등 4개 국립대학교와 선정된 일부 고등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의 우청원 주임위원(장관급)은 전날 입법원(국회)에서 한 'AI 추진현황과 미래 향방'과 관련한 업무 보고에서 AI 인재 부족에 대비해 매년 4000~5000명에 달하는 AI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