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니버스', 'VPS' 등 개발자 용 서비스 지속 고도화

나이언틱이 산하 AR 기술 기업 에이스월(8th Wall)과 함께 개발한 나이언틱 스튜디오는 웹 환경에서도 쉽게 3D 그래픽 콘텐츠를 구현하고 이를 지도, 위치 기반 콘텐츠와 연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베타 서비스 형태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튜디오 외에도 3D 콘텐츠 구현 앱 '스캐니버스', 세계 약 25만개 지역의 위치 정보를 센티미터(cm) 단위까지 정밀하게 제공하는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등도 이용자들에게 공개한다.
나이언틱은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증강 세계 엑스포(Augmetned World Expo) 2024'에서 나이언틱 스튜디오 등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들의 세부 내용들을 공개했다.
나이언틱 측은 올해 안에 VPS에 등록된 위치 정보를 100만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이언틱 스튜디오와 스캐니버스의 지도 관련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 편 새로운 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