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방부는 17일(현지 시각) 텔레그램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95명이 귀환했고, 러시아에 붙잡혀 있던 우크라이나군 95명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에서 "우리는 계속 우리 국민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내용을 확인했다.
러시아 국방부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재로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 1348명이 붙잡혀 있으며 러시아에는 6465명의 우크라이나군이 포로로 구금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