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현장과 소통의 장 마련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서울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필요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서울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필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85년 ‘사회복지사업법’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 분야의 조사·연구와 사업의 체계적 협의 및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 직능단체와 구협의회, 현장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민간 사회복지 분야를 대표하는 중심기관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이종환 위원, 신복자 위원, 강석주 위원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직능단체장들과 함께 각 분야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우선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능단체장들은 ▲고립가구 사업 증가에 따른 전담인력 추가 지원 ▲아동생활시설의 집중보호 아동 증가에 따른 종사자 배치기준 조정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승급체계 마련 ▲계약직 종사자의 전문성 유지 지원방안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끝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1인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면밀히 검토 정책에 반영하고, 서울시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직능단체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이은주)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명숙)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김연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회장 이소영)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회장 김상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최선자)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민규) ▲서울시장애인주간보호단기 거주시설협회(회장 홍금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윤혜연)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회장 정보영) ▲서울시니어클럽협회(회장 박주형)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