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어워즈서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리그 어워즈서도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리그 어워즈서도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작곡 및 작사),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남우주연상(Darren Criss),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 10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도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Darren Criss & Helen J. Shen)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현지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 전문 사이트 브로드웨이월드닷컴에 따르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의 주간 티켓 판매 금액은 12월 넷째 주(2024년 12월 23~29일)에 한화 15억 원에 가까운 101만9324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객석 점유율 역시 99.52%의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현지에서 2026년 1월 17일까지 공연 연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NHN링크 관계자는 "당사가 투자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토니 어워즈 및 드라마 리그 어워즈 수상 후보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는 올해 10월 목표로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