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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우크라이나에서 드론 생산 검토...군용 드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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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우크라이나에서 드론 생산 검토...군용 드론 지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세워진 르노 로고 간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세워진 르노 로고 간판. 사진=로이터

프랑스 자동차 대기업 르노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드론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언론은 8일(현지시각) 르노가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전선에서 수십~수백키로 경 떨어진 곳에서 드론 생산기지를 설치해 우크라이나에 군 지원을 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르노 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프랑스 국방부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인정한 뒤 “논의는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국방부로부터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공영 라디오 프랑스 앙포는 르노가 프랑스 국방 관련 중소기업과 제휴해 드론을 생산하는 방식을 결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