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3.21%)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도 1만500원(△2.77%) 상승한 38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100원(▽0.09%) 하락했지만, 대부분의 셀 업체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소재주인 포스코퓨처엠은 1만2500원(△8.31%) 뛰어 16만29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5만4500원(△4.81%), 에코프로비엠은 13만4000원(△7.98%)으로 모두 강세를 보였다.
리튬 관련주도 급등했다. 하이드로리튬은 상한가(+30.00%)인 3055원에, 리튬포어스는 306원(△23.65%) 오른 16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리튬 가격 반등이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했다"며 "단기적으로 소재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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