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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야심작 'LLL', 정식 명칭 '신더시티'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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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야심작 'LLL', 정식 명칭 '신더시티'로 확정

'신더시티' 공식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신더시티' 공식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가칭 'LLL'로 불려온 엔씨소프트 차기작의 정식 명칭이 '신더시티'로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18일 신더시티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했다. 게임의 정식 명칭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주요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더시티 개발은 엔씨의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맡고 있다. 장르는 MMO 택티컬 슈팅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서구권 콘솔 게이머까지 폭 넓게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게임의 특징은 21세기의 현재와 23세기의 미래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 게임의 주요 지역을 삼성동과 논현동 등 서울의 실제 모습에서 따온 것이 특징이다.

신더시티라는 이름은 재를 의미하는 '신더'와 도시를 뜻하는 '시티'의 합성어다.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SF 슈팅 게임이라는 핵심 세계관과 테마를 담았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신더시티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래의 인류가 잿빛 폐허가 된 도시에서 희망의 불씨로 세상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은 게임명"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빅파이어 게임즈 일원 모두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