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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암호화폐 ETF 30건+ 급증”...19b-4 철회·S-1에는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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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암호화폐 ETF 30건+ 급증”...19b-4 철회·S-1에는 "속도 낸다"

미국 워싱턴DC의 증권거래위원회(SEC) 인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워싱턴DC의 증권거래위원회(SEC) 인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일주일 사이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서류 접수와 조정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SEC에 30건을 웃도는 신규 암호화폐 ETF 서류가 제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일부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은 SEC측에서 9월 말 발행사들에 19b-4 서류 철회를 요청했고, 이달부터 적용되는 ‘일반 상장 기준’에 따라 S-1 심사 중심으로 상장 절차를 신속화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SEC의 암호화폐 ETF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도입되면서 다수가 단기간에 인가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으로 심사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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