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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美 증시 'AI 과열'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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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美 증시 'AI 과열'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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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AI 과열 우려가 또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46% 하락한 7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44% 떨어진 56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앞서 뉴욕 증시에는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AI 거품론이 다시 부각하며 일제히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하루 만에 4.01%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3.96%, 브로드컴은 2.93% 하락했고, AMD와 TSMC, ASML도 각각 3%대 떨어졌다.
특히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 중 한 명인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숏 포지션(자산 가격 하락에 베팅해 매도(공매도)로 수익을 노리는 전략)을 구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에서 ‘AI 과열’ 우려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