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삼산·계산·송림 시설
수영·헬스·생활체육 프로그램 적용
선착순 혼잡 해소·공정 이용 확대
기존회원 재등록 제도도 폐지공시
수영·헬스·생활체육 프로그램 적용
선착순 혼잡 해소·공정 이용 확대
기존회원 재등록 제도도 폐지공시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조치는 선착순 접수로 인한 혼잡과 재등록 중심 구조가 가져온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공평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체육시설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마다 서버 접속 장애, 선착순 경쟁, 대기행렬 등 시민 불편이 반복됐다. 공단은 이를 개선하고자 기존회원 재등록 제도를 폐지하고 완전 추첨제로 전환, 이용 기회의 공정한 배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치로 수영·헬스·생활체육 등 모든 프로그램이 동일하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 동안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에는 전산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회원을 선정한다.
공단 관계자는 “추첨제 도입은 그동안의 접수 경쟁을 완화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운영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인천 시민 우선 접수 등 이용자 중심의 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시민 체육시설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회원 관리, 접수 시스템 안정화, 프로그램 수요 분석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