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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시 AI 버블론... 반도체 전력기기주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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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시 AI 버블론... 반도체 전력기기주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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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와 전력기기주가 동반 급락세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이 같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47% 내린 9만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어 10만원을 돌파했으나 재차 '9만전자'로 밀려났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SK하이닉스도 8.23% 하락한 52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이수페타시스(-6.45%) 파크시스템스(-4.64%) HPSP(-4.15%) 한미반도체(-3.4%) 등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약세다.

LS일렉트릭(-9.78%) 효성중공업(-6.09%) HD현대일렉트릭(-5.28%) 등 전력기기주도 급락세다.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 증가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리사 쿡 연방준비은행 이사는 "주식과 회사채를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자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벤치마크 대비 높다는 게 우리의 평가"라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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