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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디지털 인프라 IR 데이' 개최… AI 시대 부동산 구조 변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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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디지털 인프라 IR 데이' 개최… AI 시대 부동산 구조 변화 진단

이지스자산운용이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지털 인프라 IR(기업설명) Day'를 개최했다. 사진=연한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지스자산운용이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지털 인프라 IR(기업설명) Day'를 개최했다. 사진=연한뉴스
국내 최대 부동산 대체투자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LP) 100여 명을 초청해 '디지털 인프라 IR(기업설명)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불러올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이지스자산운용의 선제적 투자 전략과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스자산운용 이철승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AI와 디지털 인프라라는 지난 100년간 가장 큰 펀더멘털 변화의 초입에 서 있다"며 "펀더멘털의 최상위는 전력(Power), 데이터, 네트워크이며 앞으로 전력이 새로운 입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자령 전략리서치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은 수도권 집중과 전력 공급 병목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