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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SNS, 조회수·확산력 ‘껑충’ 온라인 활동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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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SNS, 조회수·확산력 ‘껑충’ 온라인 활동 부상

온라인 홍보단이 만든 성과···6기 해단식 가져
SNS 대상 수상 등 성과 이어간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 SNS 홍보단 6기 해단식.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관광 SNS 홍보단 6기 해단식.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 6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단은 올 한 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7명의 내·외국인 홍보단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활동을 격려했다.

올해 홍보단은 내국인 9명과 일본·중국·그리스 등 외국인 8명으로 구성돼 △섬 관광 △원도심 △야간경관 △축제 △인천 미식 등 다양한 주제로 월별 미션을 수행했다.

홍보단은 인천 관광지를 직접 취재해 총 258건의 SNS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다. 전체 조회수는 약 1,300만 회로 177% 성장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i-바다패스를 활용해 1,500원에 갈 수 있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백령도 두무진을 소개한 콘텐츠는 1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 모습.  사진=인천관광공사이미지 확대보기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수상 모습. 사진=인천관광공사


또한, 강화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인천 주요 시책과 연계한 콘텐츠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보단 운영과 함께 인천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공사는 로컬관광, 야간관광, 문화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숏폼·이미지·기획형 형식으로 총 1,600건 발행했다.

인천 전역의 행사 정보를 한눈에 정리한 ‘월간 인천 지도’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운영 강화로 구독자는 전년보다 1만 명 이상 증가해 73만 명 규모로 성장했다.

인천관광 공식 SNS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2년 연속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관광지 콘텐츠 발굴 및 온라인 홍보단 참여 기반의 운영 전략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홍보단 6기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인천 관광의 매력이 국내외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참여형 관광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