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7.62% 상승한 2만4000원에 거래됐다. 대한전선은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1.53%, 0.89% 내렸으나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공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송종민 부회장, 임익순 에너지부문장(상무), 노재준 재무관리실장(상무) 등 본사 경영진과 현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Pow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자리였다.
송종민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비나는 지난 20년간 기술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대한전선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대한비나는 현재 고압·중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전선 기업으로 성장했다.글로벌 전력케이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와 기술력을 강화해 온 결과, 지난해에는 매출 1403억 원을 달성하며 2023년 대비 약 20%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밝혔다. 신규 공장은 베트남 동나이성 롱탄 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대한비나는 베트남 내 유일한 400kV 급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
대한전선의 최대주주는 지분 41.95%를 가진 호반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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