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직원이 개인영업에 활용…개보위 신고
이미지 확대보기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부조사를 통해 가맹점 대표의 개인정보 19만2088건 유출을 확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가맹점주의 휴대전화 번호 유출이 18만1585건으로 대다수였으며, 소수만 휴대전화 번호와 성명, 성별, 생년월일이 함께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내부 직원이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드 영업을 하기 위해 내부 정보를 빼돌린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의 조사 결과, 내부 직원이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20만여개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 상호명, 점주 전화번호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직원은 빼돌린 정보를 개인 실적을 높이는 목적에만 활용했으며, 외부에 대가를 받고 유출하는 등 범행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신한카드는 전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에 안내문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주가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으나 향후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적극 보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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