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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다시 1450원 육박] 구윤철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후속조치 속도 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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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다시 1450원 육박] 구윤철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후속조치 속도 있게 추진"

환율 또다시 1450원 선 위협하자 구두개입성 발언 내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이 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 시작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이미지 확대보기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이 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장상황점검회의 시작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정부의 고강도 개입으로 연말 1420원대까지 떨어졌던 환율이 다시 1450원대를 위협하자 당국이 다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외환시장은 지난해 말 이후 원화에 대한 일방적인 약세 기대가 일부 해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되어 있는 만큼 정책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최근 주식시장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활기를 띠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앞으로도 지정학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각 기관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예의 주시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계속 가동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