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소주·케이크·간편식 완판 행렬
CJ제일제당 33종 출시·마트는 갈비세트까지… 셰프 협업 전면 확대
CJ제일제당 33종 출시·마트는 갈비세트까지… 셰프 협업 전면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셰프의 이름이 붙은 만큼 기대치도 높다. 유통사들은 단순히 이름만 빌려온 협업을 넘어, 레시피 구현과 제품 완성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분위기다.
편의점 업계는 방송 직후 빠른 상품화로 성과를 냈다. 세븐일레븐은 우승자 최강록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네오25화이트’의 초도 물량 1만 병이 단 사흘 만에 동나면서, 2차 물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대폭 늘려 잡을 정도다.
GS25는 ‘흑백요리사’ 콘셉트를 반영한 ‘흑·백 크림 케이크’ 2종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판매했다. 판매 개시 3시간 만에 준비 물량 1000개가 모두 소진됐다. GS25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에드워드 리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했고, ‘흑백요리사 컬래버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은 620만 개를 넘어섰다.
대형마트와 식품사는 ‘제품 완성도’에 무게를 두고, 셰프의 조리 방식을 제조 공정에 얼마나 반영했는지를 마케팅 포인트로 삼는다.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메뉴와 조리 노하우를 반영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군에는 시즌2에 출연한 최강록, 윤나라, 최유강 셰프와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가 참여했다.
제품은 한식과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제품으로는 미역우동, 김치우동, 카레우동 등 고메 우동 5종과 백설 10분쿡 조림소스 2종이 포함됐다. 우동 제품은 가쓰오를 열수추출공정으로 우려낸 육수와 기존 대비 약 20% 두꺼운 면발을 적용했다.
대형마트도 셰프 협업을 적용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설 명절 사전예약 기간 동안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LA갈비·와규 세트를 선보였다. ‘최강록의 나야 LA갈비 세트’는 최강록 셰프가 직접 고안한 특제 소스를 동봉해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다. ‘최강록의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는 와규 본갈비살, 치마살, 부채살, 살치살 등으로 구성했으며, 최강록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이·와인 소스를 함께 제공해 각 부위의 육향과 풍미를 한층 살렸다. 또한 이마트는 천상현 셰프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방송 효과로 구매가 몰리지만, 이후에는 결국 맛과 품질이 재구매를 좌우한다”며 “셰프의 조리 방식과 맛의 포인트를 간편식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구현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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