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음 리플 뉴욕증시 암호화폐 ETF 썰물
이미지 확대보기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공매도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의 발언을 대서특필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가 최근 비트코인 폭락 사태가 전체 금융시장에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것이다. 버리는 "지난달 말 코인 가격 하락으로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귀금속이 청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실물 금속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토큰화된 금속 선물 시장이 붕괴하면서 담보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고 경고했다.리는 서브스택 뉴스레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중요한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면서 막대한 가치 파괴로 이어지는 '역겨운 시나리오(sickening scenarios)'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심리적 지지선이 붕괴되며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재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장중 한때 7만 3000달러 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2025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40% 이상 폭락한 수치다. 마이클 버리는 "비트코인이 여기서 10%만 더 하락하면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Inc.) 같은 기업들은 수십억 달러의 적자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 경우 자본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이 사실상 막히게 된다"고 지적했다.
빅쇼트의 마이클 버리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는 오랜 믿음이 깨졌다고 봤다. 최근 지정학적 긴장과 달러 가치 하락 우려 속에서도 금과 은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비트코인은 맥을 못 췄기 때문이다. 버리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이 순수한 투기 자산임이 드러난 것"이라고 꼬집었다.특히 주목할 점은 버리가 최근 금과 은 가격의 동반 폭락 원인을 비트코인에서 찾았다는 것이다. 마이큺 버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자 기업 재무 담당자와 투기 세력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수익이 난 금·은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de-risk)해야 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손실을 메우기 위해 멀쩡한 귀금속을 내다 팔았다는 논리다.
그는 "상장 기업 200여 곳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 재무제표상 영원한 자산은 없다"며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 리스크 관리자들이 경영진에게 '매도(Sell)'를 권고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1월 말 10일 동안 비트코인 ETF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일명 '고래'로 불리는 큰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2주간 약 5만 개를 팔아치운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년 3개월 만에 7만 3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3분의 2를 보유한 10~1만 비트코인 보유 주소들이 최근 2주 동안 총 5만 181개의 비트코인을 매도했다"며 "반면 소액 투자자들은 향후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 속에 저점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글래스노드는 또 "비트코인 대규모 보유자들 사이에서 뚜렷한 매집 신호가 포착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당분간 약세 국면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재무부가 이란 제재 회피와 연관된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의 아리 래드보드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재무부는 제재 대상자의 가상자산 활용보다 제재 회피 자금이 거래소에 집중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메타마스크는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프로젝트 온도파이낸스와 협업해 지원할 수 있는 토큰화 미국 주식과 ETF를 확대했다.대상 자산에는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미국 주식과 금·은 ETF, 나스닥100 ETF 등도 포함됐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외 지역의 적격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솔라나(SOL)의 올해 목표가를 2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솔라나 목표가를 기존 310달러에서 250달러로 내렸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솔라나 생태계에서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이 확대돼 밈코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오는 2027년 이후 소액결제 채택이 본격화하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며 트럼프 집권 이후 상승분이 모두 날아갔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해 4월 트럼프은 스스로 ‘해방의 날’로 명명하며 전 세계에 관세 폭탄을 퍼부었다. 트럼프가 비트코인 부양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의 비트코인 가치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했다. 워시 지명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기조에 동조하고 있지만, 그가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인 성향을 보여온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전세계 외신을 분석한 것으로 투자 가이드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