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원전주로서 포지셔닝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있으나 실제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확보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기대를 넘어 현실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 9일 약 1년 3개월 만에 대우건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바 있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손실 처리로 향후 실적 불확실성이 축소됐고, 이에 따라 원전 관련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지방 주택사업 비중이 높아 준공후 미분양 증가 국면에서 실적 변동성이 컸으나, 선제적 손실 반영이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후 주가가 6영업일 만에 40% 이상 상승하는 가파른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장 연구원은 “실적 불확실성 완화와 원전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했다”며 "올해가 원전이 기대를 넘어 실제 사업으로 현실화되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대우건설이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추가 수주가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큰 규모로 이뤄질지는 현실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형 대형 원전의 경쟁력은 국내 실적뿐 아니라 해외 완공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짚었다. 장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팀코리아 일원으로 체코 원전 프로젝트 신규 수주를 앞두고 있다”며 “성공적 수행을 통해 해외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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