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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8번 최예림, KLPGA투어 iM금융그룹오픈 첫날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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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8번 최예림, KLPGA투어 iM금융그룹오픈 첫날 '신바람'

-SBS골프, 10일 오전 11시부터 2라운드 생중계
최예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최예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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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북)=안성찬 대기자]이제는 준우승 꼬리표를 뗄때가 됐는데...

iM금융그룹오픈 첫날 신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은 프로 7년차 최예림(27·휴온스).

드림투어에서는 1승을 했지만, 준우승을 8번이나 했다.

9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iM금융그룹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1라운드.

최예임은 오후조가 경기중인 가운데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예림은 아직 우승이 없다.

2017년 프로에 데뷔한 뒤 2018년 정규투어에 바로 합류했다.

기량은 받치고 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아 우승을 번번히 놓치고 있다.

드라이버 거리는 250야드 안팎을 때리며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도 75% 내외다. 퍼트만 조금 뒷받침되면 언제든지 우승문을 열려 있다.

데뷔 첫해에 '루키' 최예림은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공동 25위로 출발한 최예림은 7타를 몰아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배선우에게 2타 차로 졌지만 2위를 차지하며 '기대주'로 부상했다.

이어 이듬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톱10에 4번이나 들었다.

2020년 3위 1회 등 톱10에 4번 올랐고, 2021년 톱10에 7번이나 들었다.

2022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 2023년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2위를 마크했다.

2위 행진은 계속됐다.

최예림은 2024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애서 공동 2위를 했다.

이어 최예림은 20일이 지난 뒤 6월 맥콜-모나용평오픈에서 다시 준우승했다.

최에림은 박현경(메디힐)과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 1차전에서 파에 그쳐 버디를 챙긴 박현경에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이어 열린 롯데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우승을 손에 쥐었다가 다시 놓아야 했다.

최예림은 "첫날 흐름이 좋아서 우승을 목표로 하지만, 너무 과하게 집중하면 오히려 경기가 안 풀리는 스타일이다. '코스에서 즐겁게 논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 한다. 일단은 톱텐 진입을 목표로 치겠다"며 "재작년 11월쯤 허리를 다쳐서 마음고생을 했는데, 지금은 허리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매년 목표는 우승이지만, 올해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