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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양자컴퓨터株, 상용화 기대감과 정책 지원 확대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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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양자컴퓨터株, 상용화 기대감과 정책 지원 확대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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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에스 CI. 사진=케이씨에스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상용화 기대감과 정책 지원 확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5분 기준 케이씨에스는 29.92% 상승한 2만31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파인텍도 전일 대비 30% 오른 15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드림시큐리티(22.95%), 라온시큐어(14.29%), 라닉스(12.62%), 엑스게이트(12.21%), 아톤(10.78%), 큐에스아이(10.13%), 알엔티엑스(8.84%), 포톤(8.57%), 한국정보인증(3.74%)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씨에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케이씨에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팅 전용 AI 모델 '아이징(Ising)'을 공개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상장 양자컴퓨팅 관련 ETF도 지난 일주일 수익률 상위권에 오르며 테마 전반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중첩'과 '얽힘' 원리를 활용해 기존 컴퓨터 대비 방대한 연산을 병렬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큐비트(Qubit)를 기반으로 복잡한 연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정책 기대감도 더해졌다. '세계 양자의 날'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잇따라 공개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양자기술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점도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모두 정책적으로 양자기술 육성을 강화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중장기 성장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