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통해 ‘상생 생태계’ 구축… 지역 경제 기여도 제고
호주 협상 지연 속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개발에 전사적 역량 집중
호주 협상 지연 속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개발에 전사적 역량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는 지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아르헨티나 내 리튬 상업화의 전초 기지인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쿠아르토(Cuarto)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카타마르카주 정부 주관으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해 현지 중소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현지 파트너와 손잡은 포스코… “리튬 생태계의 동반 성장”
포스코 아르헨티나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자원 채굴을 넘어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포스코는 카타마르카주 광업부와 경제개발부가 공동 주최한 비즈니스 미팅에서 현지 공급업체들과 직접 대면하며 건설,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계약 기회를 논의했다.
현지 인력 고용과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아르헨티나 정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글로벌 물류 대란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핵심 기자재와 서비스를 현지에서 조달함으로써, 프로젝트 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 ‘하얀 석유’ 리튬 패권의 핵심… 옴브레 무에르토 프로젝트
포스코는 호주 등 다른 지역의 리튬 확보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염호를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지탱할 핵심 자산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리튬 추출 기술을 현지 공장에 적용하여, 기존 방식보다 생산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회수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는 1, 2단계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건설에 이어 추가적인 증설 투자를 검토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 배터리 및 소재 산업계에 주는 시사점
단순 자원 확보를 넘어 현지 업체 육성과 지역 사회 기여를 결합한 '포스코식 상생 모델'이 자원 민족주의 장벽을 넘는 효과적인 전략임을 보여준다.
특정 국가나 광산에 의존하지 않고 염호와 광석 등 다양한 리튬 원천을 확보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선제적 투자가 배터리 주도권 유지의 핵심이다.
추출 효율을 높이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원 보유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술-자원 융합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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