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양측 이견 지속”…임박한 타결 기대감에 ‘속도 조절’
백악관 관계자들 “최종 타결까지 수일 소요될 수도”…시장 신중론 무게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추가 공습 감행…최소 2명 사망·10명 부상 긴장 여전
백악관 관계자들 “최종 타결까지 수일 소요될 수도”…시장 신중론 무게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추가 공습 감행…최소 2명 사망·10명 부상 긴장 여전
이미지 확대보기24일(현지시각) 알자지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양측 간의 지속적인 이견으로 인해 협상의 최종 타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관계자들 역시 이번 협상과 관련해 극도로 신중한 어조를 유지하고 있다.
알자지라 워싱턴 특파원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내부에서는 이란과의 핵심 쟁점 조율 및 최종 타결까지 앞으로 수일이 더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구체적인 이행 조건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지역을 겨냥해 추가 공습을 감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레바논 남부 도시 아랍 살림(Arab Salim)에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등 민간인 피해가 다시 누적됐다.
한편, 이스라엘 내부의 강경파 행보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아랍 및 이슬람권 8개국은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이 가자지구 시위대를 향해 가한 폭력 행위와 강경 진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중동 평화협정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도 미·이란 간의 막판 이견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맞물리면서, 금융시장과 국제사회의 시선은 당분간 백악관의 입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