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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다문화학생 500명 모아 가족캠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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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다문화학생 500명 모아 가족캠프 열었다

멘토링 참여 청소년·대학생·임직원 멘토 한자리…릴레이 달리기·마술공연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인천지역 거주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 대학생 멘토 등이 참여하는 화합행사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인천지역 거주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 대학생 멘토 등이 참여하는 화합행사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 초·중·고교 다문화학생 수는 매해 큰 폭으로 증가해 1만899명을 기록했으며, 인천 전체 학생의 3.6%에 해당한다. 2008년 798명에서 시작해 빠르게 늘어난 숫자다. 인천은 다문화학생 비율 국내 1위 지역으로 꼽힌다. 이 아이들이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니라 친구와 가족, 멘토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주배경 등 지역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거주 이주배경 청소년과 가족, 대학생 멘토 등이 참여하는 화합행사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가족, 대학생 봉사자, 공사 임직원 멘토 등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이주배경 청소년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공사 임직원 멘토를 연결해 교육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20년 첫 시작 이후 6회차를 맞은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소년 500명, 대학생 멘토 130명, 공사 임직원 멘토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6기 인천공항 가치점프에 참여 중인 청소년 멘티와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멘토링 활동성과를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해외여행 콘셉트의 참여행사와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를 비롯해 릴레이 달리기, 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이주배경 가정 부모 초청사업, 이주배경 사회공헌 공모사업 등 이주배경 가정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대한민국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으로서 이주배경 가정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