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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수도권 남부 교통혁신 핵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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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수도권 남부 교통혁신 핵심 사업”

국토부와 간담회 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경제성·사업성 모두 갖춘 노선”
김진명 경기도의원(오른쪽)이 지난 1일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 국가 계획 반영 촉구안을 홍지선 국토교통부 차관에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김진명 경기도의원(오른쪽)이 지난 1일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 국가 계획 반영 촉구안을 홍지선 국토교통부 차관에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김진명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겸 경기도의원이 경기남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 염태영 의원실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차관과 철도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성남·용인·수원·화성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광역철도 노선이 수도권 남부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할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분석된 점을 근거로 사업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성 기준인 B/C 1.0을 넘어선 것은 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가운데서도 경쟁력이 높은 수준"이라며 "국가계획에 반영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체계(AHP)에서도 수도권 철도사업은 경제성 비중이 높은 만큼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 노선은 서판교와 남판교, 광교 행정타운, 화성 봉담신도시 등 첨단산업단지와 대규모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경기남부 핵심 광역교통축"이라며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민생 사업인 만큼 정치적 논리를 떠나 국가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지선 국토교통부 차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철도사업 건의 규모가 600조 원을 넘어 사업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경기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7월 중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8월에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수서와 성남 판교, 용인 수지,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0.7㎞ 규모의 복선전철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5조2천750억 원으로 추산되며, 성남·용인·수원·화성 등 4개 지자체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과 주민 서명운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