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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주 히트펌프 보급사업 450가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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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주 히트펌프 보급사업 450가구 설치

정부 난방 전기화 사업서 최다 물량 전담
'LG 써마브이' 에너지 비용 최대 60% 절감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에서 열린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에서 열린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제주도 내 450가구에 고효율 히트펌프 보일러를 공급하며 정부의 난방 전기화 사업에 참여한다.

LG전자는 2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에서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석승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첫 설치 대상은 5인 가구가 거주하는 55평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이곳에는 고효율 일체형 제품인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가 설치됐다.

LG전자는 정부가 난방 전기화 정책의 대표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에서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상반기 제주도 전체 보급 물량 1042가구 가운데 가장 많은 450가구의 설치를 전담한다.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는 외부 공기에서 열을 흡수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비용을 약 40∼60%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