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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 오른 7150선 출발…연휴 앞두고 7000선 수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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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 오른 7150선 출발…연휴 앞두고 7000선 수성 주목

삼전·닉스 2~3% 강세...개인과 외인·기관 수급 공방 치열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94%(136.08포인트) 오른 7153.99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94%(136.08포인트) 오른 7153.99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간밤 미국 증시 훈풍과 연휴를 앞두고 대외 변수 향방을 확인하려는 관망세가 부딪히는 가운데 코스피가 오늘 7000선을 사수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94%(136.08포인트) 오른 7153.99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15분 기준 1.52%(106.86포인트) 상승한 7124.77로 7100선을 유지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에이전트AI 시장 성장 기대감에 따른 마이크론(5.0%), 샌디스크(6.8%)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완화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둔 대기심리가 상충하며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휴를 앞두고 대외적인 변수들이 맞물리면서 오늘 코스피는 관망심리와 차익실현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 공방전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7000선을 이탈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버용 DRAM 수요 증가 기대감에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중에는 연휴 관망심리와 맞물린 차익실현 압력을 받는 과정에서 증시 상단은 제한된 채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수급은 개인이 3860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9억원, 1640억원 순매수 중이다.

미국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도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89%(8000원) 오른 28만 45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01%(3만 7000원) 상승한 187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 삼성전자우(3.31%), SK스퀘어(4.24%), 삼성전기(2.15%), LG에너지솔루션(1.57%), 현대차(0.55%), 삼성물산(2.18%) 등 8곳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KB금융은 각각 –0.65%, -0.06%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8%(7.35포인트) 오른 841.73으로 출발했다. 이후 같은 시각 전 거래일대비 1.26%(10.50포인트) 상승한 844.88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00%), 에코프로(1.00%), 에코프로비엠(1.34%). 주성엔지니어링(0.74%), 레인보우로보틱스(1.48%), 원익IPS(5.14%), 이오테크닉스(0.53%), 심텍(2.30%), HPSP(2.21%) 등이 강세다. 리노공업은 –1.47%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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