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사천서 K-TCG·SMG 개최…항공기 정비·안전관리 경험 공유
FA-50 성능개량·항공기 수명주기 관리 논의…운용 경쟁력 강화
FA-50 성능개량·항공기 수명주기 관리 논의…운용 경쟁력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KAI는 경남 사천에서 공군과 함께 제15회 국제기술협력회의(K-TCG)와 제9회 안전관리협의체(SMG)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군과 방위사업청,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국내 관계자 140여 명과 인도네시아와 페루, 필리핀, 폴란드, 태국, 튀르키예 등 국산 항공기 운용 6개국 관계자 24명이 참여했다.
공군이 주관하고 KAI가 지원하는 K-TCG와 SMG는 국산 항공기 운용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국제회의로, 운용 경험과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해 국산 항공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박종운 공군 군수사령관(공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TCG와 SMG 운영 현황과 군수지원 전략, 항공기 운영 개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해외 운용국들이 제기한 군수지원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KAI는 이날 항공기의 신뢰성 향상과 총수명주기관리에 따른 운영유지비 절감을 위한 ‘항공기 RAM-C 분석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경공격기 FA-50에 스나이퍼 표적조준장비(Sniper Targeting Pod)를 적용한 성능개량 사례도 발표했다.
공군 군수사령부와 항공안전단은 고등훈련기 T-50과 기본훈련기 KT-1 계열 항공기의 운용 현황을 설명했다. 비행안전 통계와 최근 사고 조사 사례도 공유하며 해외 운용국들과 안전관리 개선 방안 모색에도 나섰다.
22일 참석자들은 사천에어쇼 행사장을 방문해 국산 항공기의 시범비행에도 참관했으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국가별·기종별 개별 회의를 통해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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