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건설사들의 분양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 반도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등 5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일제히 개관, 수만명에 달하는 청약대기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림산업은 서울 북아현 뉴타운에 공급한 ‘e편한세상 신촌’에 지난 8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3일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이중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3㎡당 최저 분양가는 1720만원 대부터 시작되며 전체 평균 분양가는 2060만원 대다.
홍영석 'e편한세상 신촌' 분양소장은 “주변 시세를 고려한 적정분양가와 고객니즈를 반영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전셋값 상승과 저금리 기조가 겹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 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신촌'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오픈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5차’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동안 약 2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파크시티 5차’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에 전용면적 31~74㎡ 규모의 총 55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관계자는 “수원시 권선동은 주변에 노후아파트가 많고, 1~2인 가구 증가율에 비해 소형면적이 부족하다”며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데다 중형부터 소형면적까지 고루 분포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5차는 투자자부터 실수요층까지 선호도가 높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도 지난 8일 고양 원흥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개관이후 주말 3일간 1만4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9㎡ 192가구, 84㎡ 565가구, 101㎡ 210가구 등 총 96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박민규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이 장점인 원흥지구이고, 첫 민간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도 경쟁력이 있어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