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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지중해의 관능적인 향기를 담은 ‘운 자르뎅 메디떼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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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지중해의 관능적인 향기를 담은 ‘운 자르뎅 메디떼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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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르메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는 바캉스 시즌과 어울리는 퍼퓸 ‘운 자르뎅 메디떼라네 오드뚜왈렛’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운 자르뎅 메디떼라네'는 에르메스의 전속 조향사인 장-끌로드 엘레나가 2003년 에르메스 테마인 '지중해'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이다. 에르메스 자르뎅 시리즈의 첫 향수이기도 하다. 나무와 꽃이 무성한 지중해 정원의 정신과 비밀스런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 향수는 빛과 그늘을 감싸하는 관능적인 무화과 나무의 향기가 인상이다.

우디, 그린 후루티 계열의 향수인 '운 자르뎅 메디떼라네'는 지중해에 비친 하늘과 물의 색인 파란색과 초록색으로 채색된 유리병이 특징이다. 2003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에르메스 퍼퓸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한편 2015년 에르메스 뷰티라인에 대한 수입 및 국내 유통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 신세계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1층에 국내 최초 단독 퍼퓸 부티크를 오픈했다. 지난 5월 에르메스 퍼퓸 팝업 스토어를 신세계 백화점 강남과 에르메스 퍼퓸 공식 온라인 몰을 오픈 했다. 신세계는 차별화된 매장 운영을 통해 에르메스 하우스의 향,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레그런스 라이프인 ‘Art of Living’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