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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2일 미밴드 후속 모델 ‘Mi band 1S’ 공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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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2일 미밴드 후속 모델 ‘Mi band 1S’ 공개할 듯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최근 애플이 애플워치 출시로 스마트워치 시장을 순식간에 점령한 가운데 범위를 스마트웨어러블로 넓히며 소리 없이 인기를 지속하는 기기가 있다.

바로 샤오미 밴드다. 샤오미 밴드는 12달러 수준의 저렴한 판매금액과 단순하지만 수면, 거리측정 같은 핵심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저렴하고 뛰어난 성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세계 출하량이 600만대를 넘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2만원 수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샤오미는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22일 심박기능을 덧댄 샤오미 밴드의 후속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알려진 명칭은 'Mi band 1S'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7월 22일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문구와 함께 핑크색 샤오미 밴드, 영문 대문자 W가 포함돼 있다.

이미지에 공개된 미밴드의 외관만으로는 기존 샤오미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핵심 코어에 심박 기능, NFC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존 샤오미가 만보기 기능과 수면 분석 기능 등 한정적인 기능을 보유했기 때문에 해당 기능들이 추가될 경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밴드 후속 제품의 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책정될지도 큰 관심사다. 기능 추가로 현재 가격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의 샤오미의 행보를 보면 파격적 가격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는 지난 16일 4K UHD 스마트TV Mi TV2S를 발표했는데 가격은 고작 50~70만원대 수준이었다.
안재민 기자 jaemin@